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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의 강자
작성일 : 2018-09-19 김가혜 조회수 : 685

[V차트 우량주]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의 강자

[아이투자 김가혜 연구원]유나이티드제약은 전문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사다. 2018년 2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실로스탄(항혈전제)이 15%로 가장 높다. 가스티인(소화기관제), 클린자 (소염진통제) 등이 각각 7.4%, 3.9%를 차지했다.

개량신약을 먹거리로 주목한 전략이 적중했다. 실로스탄과 가스타인 두개의 개량신약이 연이어 블록버스터 의약품(연 매출 100억원 이상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개량신약 매출 증가는 이익에도 긍정적이다. 제네릭 등 다른 의약품에 비해 개량신약은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좋은 편이다.

▷ 개량신약 비중 확대 & 매출 원가율 개선

유나이티드제약의 매출은 2013년부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3년 사업보고서 기준 1369억원(이하 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던 매출액이 2015년 1620억원, 2017년 1970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4년간(2013년~2017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9.5%다. 2018년 2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매출액은 202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개량신약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13년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을 출시했다. 실로스탄 매출은 2015년 100억원을 돌파하며 유나이티드제약의 첫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됐다. 이후로도 판매가 늘어 2017년 실로스탄의 매출액은 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또 다른 개량신약 가스티인의 매출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1년 만에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2017년 가스티인의 매출액은 115억원이다.

개량신약 매출 확대는 영업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3년 8.3%에 불과했던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은 2017년 24%로 16%p 가량 상승했다. 개량신약은 오리지널 신약과 약효는 비슷하지만 그 약이 효과를 더 잘 낼 수 있도록 물성 혹은 제형 등을 변경한 의약품을 의미한다. 때문에 일반 신약에 비해 임상 기간이 짧고 투자비용이 적다.

더욱이 개량신약은 제네릭 의약품보다 상대적으로 약가가 높다. 2013년 47%였던 매출 원가율이 개량신약 매출이 확대되면서 2017년 43%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1%에서 16%로 상승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속적으로 개량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클라빅신 듀오 캡슐 75mg과 유니그릴CR(항혈전제, 사포그릴레이트)을 출시했다. 2018년 4분기 금연치료제인 염변경 개량신약을 출시할 예정이며, 2019년에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제와 시럽화된 치매치료제(콜린알포세레미트)를 선보인다. 유나이티드는 중장기적으로 개량신약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ROE 개선, 2013년 8.6% → 2017년 13.8%

이익 개선 덕분에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상승했다. ROE는 기업이 자본을 활용해 이익을 얼마나 내고 있는가를 의미한다. 2013년 8.6%였던 ROE는 2017년 13.8%로 상승했다.

ROE를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순이익률이 빠르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2013년 8.9%였던 순이익률은 2017년 14.1%로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개량신약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개선된 덕분이다. 반면, 자산회전율(총 자산 규모 대비 매출액의 비율)은 0.7배를 유지했다. 재무레버리지도 1.36배에서 1.32배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계속되는 증설, 효율적인 물량 대응과 항암제 수출 확대 기대

유형자산이 2016년 기준 773억원에서 2017년 958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토지, 건물, 기계장치 등의 규모가 확대됐다. 2016년 277억원이던 건물 규모는 2017년 321억원으로 늘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17년 500억원을 투자해 세종시에 고형제 공장과 천식 치료용 흡입제 공장을 준공했다. 두 공장 모두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고형제 공장의 경우 고체 알약 생산부터 포장에 이르는 작업이 일괄 진행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스마트 공장의 도입으로 인력은 기존에 비해 3분에 1로 줄어든 반면, 생산성은 3배~4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선진 GMP 기준에 부합하는 항암제 전용 공장을 설립 중이다. 2020년 완공이 목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을 받고 있다.

항암제 공장이 완공되면 향후 항암제 수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인도네시아 항암제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으로부터 항암제 2종(헬릭서, 가폴리)의 등록을 승인받았다. 올해 9월부터 현지 제약사(PT Tharos)를 통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도물량은 약 100만 달러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30여개 품목의 항암제를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18일 유나이티드제약은 전일 대비 1.0% 상승한 2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8일 종가와 올해 2분기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3%다. 19일 오후 1시 27분 현재도 전일 대비 2.6% 오른 2만875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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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11/01

항생제, 순환기계 중심의 개량신약 비중이 큰 제약회사
사업환경

14.09/22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고령화로 국내 의약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13.05/07

▷ 국민건강과 직접적 연관성을 가지는 제약산업의 특성상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띰
주요제품

18.08/30

▷ 실로스탄 (15.3%)
▷ 가스티인 (7.4%)
▷ 클란자 (3.9%)
▷ 뉴부틴 (3.1%)
▷ 오그멕스 (2.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18.08/30

▷ 말레인산트리메부틴 (2.8%) : 뉴부틴서방정 주원료
▷ 아세클로페낙 (1.9%) : 클란자 주원료
▷ 실로스타졸 (14.3%) : 실로스탄 주원료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14.09/22

▷ 개량신약 상한 금액 인상시 수혜
리스크

14.09/22

▷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약가인하 가능성
신규사업

18.06/21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정보는 2018년 08월 3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유나이티드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8.6 2017.12 2016.12
매출액 1,025 1,970 1,769
영업이익 177 317 271
영업이익률(%) 17.3% 16.1% 15.3%
순이익(연결지배) 164 279 195
순이익률(%) 16% 14.2% 11%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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