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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매커스, 비메모리 반도체 "알아야 판다"
작성일 : 2018-09-04 김가혜 조회수 : 105

[V차트 우량주] 매커스, 비메모리 반도체 "알아야 판다"

[아이투자 김가혜 연구원]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업체다. 글로벌 반도체 전문회사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대리점 형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매커스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유통회사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제품 개발 단계에 참여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커스의 파트너사는 XILINX(자일링스)와 Intersil(인터실) 등이다.

반도체는 메모리와 비메모리로 구분된다. 정보 저장이 목적인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 처리가 목적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PLD와 Analog IC와 같은 시스템 반도체가 매커스의 주력 상품이다.

IoT와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비메모리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매커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2017년 매출액 전년비 +29%,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매커스의 최근 실적 특징은 2017년 매출 증가다. 2017년 매출액은 874억원(이하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677억원 대비 29% 늘었다. 같은 기간 상품 매출이 30% 가량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매커스의 매출은 파트너사인 자일링스의 인지도에 영향을 받는다. 매커스 매출의 90%가 자일링스 제품 판매에서 발생한다. 최근 4차 산업이 주목 받으면서 자일링스의 FPGA 수요가 증가했다. 자일링스는 FPGA를 생산하는 글로벌 대표 기업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가진다. 지난해 화웨이와 알리바바 등의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일링스의 FPGA가 채택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FPGA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다. 일반적으로 반도체는 한번 프로그래밍이 완료되면 회로 수정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FPGA는 사용자가 용도에 맞게 여러차례 회로를 변경할 수 있다. 즉, 오류가 발생해도 수정이 가능하다. 때문에 신제품 개발 기간이 짧아진 IT 시장에서 FPGA 수요가 늘게 됐다. FPGA 반도체는 대량 생산되는 D램과 CPU 등과 달리 주문형 반도체로 구매자와의 계약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는 특성이 있다.

FPGA가 시장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한계에 도달한 범용 프로세서 성능에 있다. 딥러닝 기술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이 각광 받으면서 방대한 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연산 속도가 중요해졌다. FPGA는 CPU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FPGA가 CPU와 함께 병렬 컴퓨팅에 사용되면 많은 양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병렬 컴퓨팅은 여러 개 프로세스를 한번에 처리하기 위해 고안된 개념으로 슈퍼컴퓨터가 대표적인 사례다.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도 매커스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세계 반도체 무역 통계 기구에 따르면 2017년 전체 반도체 매출은 4122억 달러다.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2882억 달러로 전체 반도체 시장의 69.9%를 차지한다. 그러나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산업의 비중은 3% 정도로 취약하다. IT제품에 채용되는 대부분의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은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 순이익률 개선에 ROE 상승

2016년 4.0%였던 ROE는 2017년 19.3%를 기록한다. 순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ROE 상승을 이끌었다. 순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의 비율을 의미한다. 2016년 매출과 이익 감소로 2.4%까지 하락했던 순이익률은 2017년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덕분에 10.4%로 올랐다.

총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다. 자산 규모 대비 매출액 비율을 의미하는 총자산회전율은 지난 5년간 0.6배에서 1.0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재무래버리지는 2016년 1.9배에서 1.7배로 하락했다.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가 줄어든 반면 매출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 2017년 차입금 비중 3.2%, 재무상태 '안전'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2017년 기준 부채비율은 80%, 유동비율을 205%다.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은 3.2%다. 차입금(27억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자는 약 1억원으로 영업이익이 110억원임을 고려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2017년 부채의 대부분은 매입채무에서 발생했다. 총 부채 379억원 중 330억원이 매입채무다. 매입채무는 제품을 받고 미지급한 돈으로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부채다. 2018년 2분기 기준 매입채무는 392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입채무 회전일수는 2017년 기준 138일에서 2018년 2분기 151일로 늘었다. 이는 매커스가 구입 대금을 150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금성 자산도 풍부하다. 2016년 94억원이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017년 170억원, 2018년 2분기 199억원으로 늘었다. 2018년 1분기 기준 순현금성 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상품 - 차입금)은 137억원 이다.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지 않는다. 유통업에 가까운 사업으로 자산 구조가 일반적인 제조업체와는 다르다. 전체 자산 중 유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분기 기준 4.1%로 낮다.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이익이 현금으로 쌓인다.



▷ 배당금 확대, 2016년 100원 → 2017년 120원

매커스는 2015년부터 배당금을 해마다 20원씩 늘리고 있다. 2015년 80원이던 주당 배당금은 2016년 100원, 2017년 120원으로 늘었다. 2017년 기준 시가배당률은 2.9%다. 만약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20원을 늘려 주당 140원을 배당할 때 기대할 수 있는 배당수익률은 2.7%(3일 종가 기준)다.



3일 매커스는 전일 대비 2.1% 오른 5180원에 장을 마감했다. 3일 종가와 올해 2분기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0%다.

한편 자일링스가 비트코인 채굴 전용 솔루션을 갖춘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매커스도 비트코인 관련주에 거론된 바 있다. 비트코인 관련 소식에 매커스 주가도 급등락할 수 있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저작권자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커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3.01/03

비메모리 반도체 PLD(Programmable Logic Device) 솔루션 업체
사업환경

13.05/20

▷ 반도체 설계는 복잡해지는 반면 제품 수명은 단축되고 있어 PLD 반도체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PLD 반도체 일종인 FPGA는 시스템의 메인프로세서로 활용되는 추세
경기변동

13.05/20

▷ IT산업 경기동향과 반도체산업 경기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18.08/31

▷ 비메모리 반도체 등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18.05/21

▷ FPGA 반도체, 아날로그 반도체 등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14.09/10

▷ 자일링스(Xilinx)사의 PLD 제품 인지도 상승시 수혜
▷ IT제품 개발 주기 단축시 수혜
리스크

16.04/12

▷ 최대주주 보유 지분이 낮음
신규사업

18.06/04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매커스의 정보는 2018년 08월 3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매커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8.6 2017.12 2016.12
매출액 534 839 642
영업이익 83 105 63
영업이익률(%) 15.5% 12.5% 9.8%
순이익(연결지배) 68 92 17
순이익률(%) 12.7% 11% 2.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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