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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세이브존I&C, 틈새전략으로 안정적 실적
작성일 : 2016-07-29 임유빈 조회수 : 411

[V차트 우량주] 세이브존I&C, 틈새전략으로 안정적 실적

[아이투자 임유빈 연구원]

세이브존I&C는 2002년 한신공영의 유통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며 설립된 회사로 아파트 단지과 도심, 지하철역 부근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아울렛을 운영한다. 주 고객층은 중저가 의류 및 생활용품을 찾는 소비자다.

세이브존I&C는 이월상품, 기획상품 등의 할인 판매를 통해 백화점(고가)과 대형마트 및 SPA브랜드(저가)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점포는 노원, 성남, 광명, 대전, 부천, 전주 총 6개로 부천상동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가 자가소유다.

세이브존I&C의 부문별 매출 비중(지난 1분기 기준)은 식품 59%, 의류·잡화 32%, 기타 7%, 생활가전 1%로 식품 부문이 가장 높다. 반면 한국투자증권 이동윤 연구원이 지난 6월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이익기여도는 의류·잡화 56%, 식품 30%, 기타, 13%, 생활가전 1.8%로 의류·잡화 부문이 가장 높다. 의류·잡화의 경우 각 판매점들과의 판매수수료 계약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는 반면 식품 부문의 경우 직매입 비중(약 70%)이 높기 때문이다.

세이브존I&C는 신규 출점 등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하지는 못했지만 틈새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내왔다. 세이브존I&C 매출액은 대체로 완만하게 늘어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08년~2009년 사이 대폭 늘어난 이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영업이익이 323~359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3% 이상을 기록하던 판관비율이 2008년 49%, 2009년 42%로 낮아졌다. 점포 4개를 인수하면서 판관비 가운데 급여 다음으로 높았던 임차료 비중이 대폭 낮아졌다. 2007년까지 10%이상이던 임차료 비중은 2008년 6.7%, 2009년 2.5%로 낮아졌다. 판관비 비중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0%를 유지했고 2014년과 지난해에는 39%대로 하락했다.



세이브존I&C는 최근에도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냈다. 지난 25일 세이브존I&C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이하 개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45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12억원, 순이익은 14% 증가한 8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이동윤 연구원은 지난 6월 21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세이브존I&C가 2분기에 전년도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 및 관리유지비 절감 등 판관비 통제로 인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재무상태는 개선 중이다.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53%, 유동비율은 82%다. 부채비율은 지난 2008년 178%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해왔다. 유동비율도 2013년 50% 수준에서 개선되는 중이다. 다만, 지난해 1분기 100%를 넘어섰다가 최근 들어 다시 하락했다. 차입금 비중도 2009년 45%에서 꾸준히 하락해 지난 1분기에는 16%까지 내려 안전한 편이다.



지난해 대체로 6000원대를 유지했던 주가는 올해들어 부진했다. 올해 2월 2일에는 52주 최저가인 501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4월에 5900원대까지 반등했으나 이후 다시 내렸다. 지난 26일에는 수익성이 개선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영향인지 장중에 52주 최고가인 6490원을 기록했지만, 종가는 5100원에 마쳤다.

올해 2분기 실적 기준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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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존I&C]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05/03

백화점형 할인점 '세이브존' 운영
사업환경

16.04/11

▷ 업황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백화점업계는 아울렛이나 쇼핑센터 등으로 출점할 것으로 전망
▷ 온라인 쇼핑몰 이용증가와 1~2인 가구 증가로 대형마트 선호도가 낮아지는 추세
경기변동

13.05/22

▷ 생활 필수품 위주의 상품구성으로 다른 소매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이 적음
주요제품

16.04/11

▷ 의류, 잡화 (34.6%)
▷ 식품 (57.5%)
▷ 생활가전 (1.1%)
▷ 기타 (6.7%)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16.04/11

▷ 사업 특성 상 해당 사항 없음
실적변수

14.04/16

▷ 신규점포 오픈시 수혜
▷ 입점매장 수수료 인상시 수익성 개선
리스크

14.04/16

▷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둔화
신규사업

15.09/11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세이브존I&C의 정보는 2016년 04월 1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세이브존I&C]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6.6 2015.12 2014.12
매출액 918 1,857 1,821
영업이익 205 351 359
영업이익률(%) 22.3% 18.9% 19.7%
순이익(연결지배) N/A 257 252
순이익률(%) N/A 13.8% 13.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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