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천연가스 공급비 변화에 의한 이익 조정과 유가, LNG 가격 상승이 영업 흑자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유가 상승은 미얀마 가스전 및 호주 GLNG 실적, 아시아 LNG 가격의 강세는 호주 프렐류드 실적 개선으로 연결된다"며 "겨울철 수요 성수기를 앞두고 유가 연동 계약 기반 가스의 가격 경쟁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은 6조 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할 전망이다"라며 "가스판매량 개선 및 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별도 이익은 발전용 공급비 규제 변화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나 감익폭 축소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해외사업은 LNG 가격 강세와 유가 상승으로 흑자 기조가 강화될 전망"이라며 "운전자본 변화에 따른 별도 실적 개선 가능성과 최근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LNG 가격의 역사적 강세는 호주 프렐류드의 4분기 대규모 실적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유 연구원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에서도 천연가스 재고 부족에 관한 이슈가 화두로 부각되는 모습이다"라며 "겨울철 기온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처럼 추운 겨울이 찾아올 경우 예상치 못한 가스가격 추가 상승이 확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의 PNG가 유럽 수요를 일부 충당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아시아 전력 및 난방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은 충분하지 않을 여지가 있다"며 "미수금 증가라는 악재와 결부될 수 있지만 아시아 LNG 가격 상승을 헷지할 수 있는 자산으로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자료: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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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1.10/06 | 국내 천연가스 도매시장을 독점하는 공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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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3.10/07 | ▷ 대규모 시설투자, 정부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음 ▷ 국내 소비량 중 일부 자가소비용 수입량을 제외하면 시장점유율 100% ▷ 계졀적 특성으로 동,하절기 간 수요격차가 심한 상황 |
경기변동 12.07/25 | 다른 에너지업과 마찬가지로 경기변동에 따라 수요가 변함 |
주요제품 18.10/10 | ▷ 가스 도입 및 판매사업 (94.8%) ▷ 기타사업 (3.4%) : 공사 및 용역 서비스, 원유 및 가스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8.10/10 | ▷ LNG 가스 : 발전용 및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 매입처 : 카타르(Ras Laffan LNG) (37.7%), 호주 (GLNG) (14%) 오만(OMAN LNG) (11.1%), 말레이시아(MALAYSIA LNG) (7.2%), 인도네시아(PERTAMINA) (5.4%) 등 |
실적변수 13.10/07 | ▷ 가스는 전량 수입하기 때문에 환율 하락시 수혜 ▷ 국제 가스 가격 하락시 수혜 |
리스크 21.04/05 | ▷ 재무 건전성: 매우 위험 (개별) - 부채비율 369%, 유동비율 96% -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66% - 이자보상배율 1배 |
신규사업 18.06/18 | ▷ 쿠웨이트 KNPC LPG 탱크 설계 및 구매용역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정보는 2018년 10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가스공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손익계산서 | 2021.6 | 2020.12 | 20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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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120,641 | 200,042 | 239,038 |
영업이익 | 7,313 | 9,506 | 11,858 |
영업이익률(%) | 6.1% | 4.8% | 5% |
순이익(연결지배) | 4,568 | -1,721 | 388 |
순이익률(%) | 3.8% | -0.9% | 0.2% |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