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부품, 케이블카드를 만드는 업체 골드퍼시픽이 지난해 약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바이오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패션사업 부문의 'hoze' 브랜드 이미지 제고 덕분이라 전했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골드퍼시픽의 지난해 연간 개별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억8496만원으로 전년 동기 -34억2104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억353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3억2312만원 대비 26.6% 증가했다. 순이익은 -14억9811만원으로 전년 동기 -316억397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으나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골드퍼시픽 주가는 전일대비 1.61% 하락한 122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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