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료기기 수입 판매 업체 원익이 지난해 매출이 줄었음에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영업외수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원익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45억6392만원으로 전년 동기 41억5611만원 대비 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4억9440만원으로 전년 동기 903억8605만원 대비 3.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74억2926만원으로 전년 동기 465억2468만원 대비 66.4% 증가했다. 회사 측은 관계회사인 원익홀딩스의 지분증권 손상차손 환입으로 영업외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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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 7분 현재 원익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4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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